신약개발조합이 25일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사 9층 B교육장에서 (주)인트로메딕과 (주)애드바이오텍의 기업설명회 등 올해년도 제2회 연구개발중심 우량제약기업 IR(IPIR 2016-Season2)행사(사진)를 가졌다.
이 행사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과 신한금융투자가 공동주최했으며 조합 산하 우량제약기업IR위원회가 주관했다.
이 행사는 자본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는 국내 연구개발중심제약기업들의 시장가치 평가와 원활한 투자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렸됐으며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창투사 애널리스트, 심사역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인트로메딕(대표 심한보, Brian Kim)은 올 7월 발굴한 당뇨병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BHD1028'의 소개와 향후 개발 예정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암 치료제 연구개발 현황을 공개,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애드바이오텍 (대표 정홍걸)은 이 회사가 추진 중에 있는 IgY (Immunoglobulin Y) 기반 활성 소재 개발 현황과 위 기능 개선 기능성 소재, 궤양성 대장염 치료 천연물 의약품 개발 등을 발표했다.
조합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과 바이오산업의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합리적인 시장가치평가와 투자환경을 조성하려했다"며 "이를 연말까지 매달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면서 "총 4개 기업이 연구개발중심 우량제약기업 IR에 추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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