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 김정선 교수(사진)가 지난 11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된 제7회 비만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비만 예방의 날은 비만 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확산을 위해 제정됐다.
이번에 김 교수는 식생활 연구를 통한 과학적 근거를 중심으로 비만 예방과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2007년 국립암센터에 재직한 이후 126편의 국내외 논문과 6권의 저서를 발표했으며 국내외 유관 기관과 국제기구와 다기관·다학제 공동 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했다.
그는 국립암센터 검진자 코호트 구축의 책임자로서 비만의 위험 요인에 대한 전향적인 연구를 수행, 건강 정책 수립의 근거를 제시했으며 현재 비만 발생 원인을 규명하는 역학 연구를 통해 비만 예방의 정책과 전략 개발을 위한 연구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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