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분자의학바이오제약학과, 의과대학 핵의학교실 이동수 교수(사진 대한핵의학회 전 회장)가 지난 17일 캐나다핵의학회 전 회장, 미국핵의학회 전회장과 경선에서 세계핵의학회 회장에 당선됐다.
이 교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핵의학회 총회 선거에서 재무에 사이프러스의 Frangos(아래 사진 맨 우측), 총무에 콜롬비아의 Trujillo(아래 사진 맨 좌측)와 함께 회장에 동반 선출됐다.
이에 따라 이 교수는 2019년부터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이 교수는 학회 리더십 담임 학회장에 피선돼 우선 집행위원회에서 회장당선자로 2년, 세계핵의학회를 대표하는 회장으로 2년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이 교수는 우리나라 핵의학의 아시아 리더십을 토대로 한 글로벌 핵의학의 전망과 전략적 기획을 제시, 아시아 아랍 아프리카 유럽발칸지역 국가를 중심으로 49개국 선거참가국으로부터 다수 지지를 받았다.
세계핵의학회는 올해 학회장, 재무, 총무와 4년마다 개최되는 콩그레스 학회장을 분리하는 회칙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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