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가톨릭대여의도성모병원 신경외과 조정기교수(사진)와 김영진 전공의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30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를 겸한 제 7회 아시아스파인(ASIA SPINE)'에서 'Can Modified K-line in Magnetic Resonance Imaging Predict Surgical Outcome of Cervical Laminoplasty?: A Critical Reappraisal'이란 제목의 논문으로 나누리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경추부의 압박성 척수병증의 수술 방법 선택의 기준이자 근거로 제시된 modified K-line의 유용성을 재평가한 것이다.
조 교수는 이를 통해 'Modified K-Line'이라는 수술 전 경추부 자기공명영상에서 측정 방법이 실제 임상에서 유용성을 보이지 못하는 점을 증명했다.
논문은 경추부 압박성 척수병증의 수술 방법 선택 시 하나의 기준보다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시아스파인(ASIA SPINE)은 2010년 한국과 일본, 대만이 주축이 되어 만든 국제학술대회다.
이 학회는 북미척추외과학회와 유럽척추외과학회와 같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학술대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엔 17개국 약 200여명이 해외에서 참가, 성황을 이뤘다.
조정기 교수는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의 총무이사와 아시아스파인 General secretary로서 활발한 학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