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머크의 생명과학 사업부와 헬스케어 사업부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의 신약개발지원센터(NDDC)와 면역항암제의 르네상스(Renaissance of Immunotherapy)라는 주제로 지난 6일 오송에서 열린 제5차 바이오엑설런스(BioExcellence) 컨퍼런스를 지원했다.
머크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기업으로서 KBioHealth의 행사 지원을 협력했으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과학 기술기업과 국내에서 최고의 발전 잠재력을 가진 의료혁신기반 간의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될 것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이러한 협력체계를 통해 KBioHealth와 함께 바이오 분야에서 과학적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는 게 머크의 설명이다.
머크에 따르면 2011년 문을 연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지금까지 신약 후보 물질을 가진 모든 개인과 법인에게 세계적 수준의 연구 제조 인프라 등 다양한 바이오 프로젝트를 지원해왔으며 이에 이태규 KBioHealth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이 "센터가 정부, 업계, 학계, 연구소를 하나로 연결함으로써 향후 신약 개발을 활성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는 것이다.
머크는 생명과학 사업부도 3년 전부터 신생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후보 약물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사진 프리야브라타 파트나익(머크 생명과학 사업부 백신 이니셔티브 월드와이드 디렉터)]
베노아 구디에 아시아태평양 프로세스 솔루션 세일즈 부사장은 "머크는 대규모 다국적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축적한 경험으로 신생 바이오 기업들이 직면한 개발상의 난제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베노아 구디에 부사장은 생명과학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다 20년 전 밀리포아에 합류, 프랑스 파리와 몰샤임에서 영업과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으며 생화학 공학을 교육하는 엔지니어로 지난 3년 동안 생명과학 사업부(구 머크 밀리포아 사업부)가 추진하는 전 세계 제약 프로세스(pharma processing)분야의 아시아 영업 활동을 이끌어 왔다.
현재 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프로세스 솔루션과 글로벌 영업 개발을 감독하고 있다.
머크는 이번 KBioHealth와 제휴로 협업 프로젝트 평가에서 바이오엑설런스 컨퍼런스에 참가한 다국적 기업들의 기대가 한층 높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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