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국립중앙병원이 10월1일부로 진료부원장에 조영중 전 진료부장(사진 좌측), 신임 진료부장에 전숙하 정형외과 과장(사진 우측)을 각각 임명, 발령했다.
조 신임 진료부원장은 1993년부터 1998년까지 국립의료원 인턴과 레지던트를 거쳐 2001년부터 2002년까지는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전임 의, 2002년부터 2010년까지는 국립의료원 의무서기관을 지냈다.
그는 현재 공공의료사업단장을 겸임하고 있다.
전 신임 진료부장은 충남대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2004년 단국대학교의료원 인턴, 2008년 단국대의료원 정형외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으며 전문의를 취득했다.
그는 2009년 단국대의과대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같은 해 2월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수부 전임의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2009년 3월부터 국립중앙의료원에 재직 중이다.
조 신임 진료부원장은 "국가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중추역할을 하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돼 영광스럽다.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안명옥 원장을 잘 보필해 국립중앙의료원이 명실공히 최고의 공공의료 중앙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 신임 진료부장은 "최상급 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과 역할, 의료의 질을 만들려는 안 원장의 뜻에 보탬이 되도록 '공적 자부심과 공적 책무 수행'을 위해 신임 부원장을 도와 의료변화를 주도하는 것은 물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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