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측정, 영양상담, 건강검진 상담'까지
[보건타임즈]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4일 천사데이 맞아 내원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무료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10월4일(1004 day)'을 맞아 개최됐다.
이날 국립중앙의료원 간호부는 중심이 돼 오전 8시30분부터 12시까지 원내 본관 1층 로비에서 의료원 직원과 내원 환자를 상대로 혈압, 혈당, 체지방측정, 영양 상담과 공단검진 연계서비스를 했다.
공단검진 연계서비스란 건보공단이 지정해준 검진을 받지 않은 환자가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대신 예약을 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또 본관1층 로비와 3층 수술실 앞 보호자대기실에서 보호자들을 위한 차(Tea)를 서비스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1층 로비 행사장엔 오전 8시30분부터 행사가 끝나는 12시까지 혈압, 혈당을 측정하기 위한 환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공단검진 연계서비스란 건보공단이 지정해준 검진을 받지 않은 환자가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대신 예약을 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오전 9시30분쯤에는 안명옥 원장이 직접 로비 현장을 방문,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기 위해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안부 인사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김00씨(42세·여)는 "의료원에 진료를 받으러 왔다가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 주는 행사를 한다기에 와봤다"면서 "평소 할 수 없었던 검사를 무료로 해줘 너무 감사하다. 혈압과 혈당 체크는 물론 건강 상담까지 덤으로 받아 유익했다"고 말했다.
안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 간호부는 해마다 1004 Day를 기념해 혈압, 혈당, 체지방 측정을 해주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며 "이를 통해 환자들이 자신의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게 됨으로써 환자와 보호자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환자 중심의 진료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병원간호사회는 해마다 10월4일을 '1004 DAY'로 지정, 봉사활동으로 간호사의 이미지를 적극 홍보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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