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 시스템종양생물학과 김민경 학생(사진 도교수 공선영)이 지난 6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한국유전체학회 정기학술대회(the 25th KOGO Annual Conference 2016)에서 '젊은 과학자 우수 논문상(KOGO Young Scientist Best Paper Award)'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유전체학회 학술지 'Genomics & Informatics'에 발표된 젊은 연구자들의 논문을 대상으로 가장 성과가 돋보이는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민경 학생은 비호지킨 림프종의 예후와 연관된 싸이토카인 유전자를 분석한 논문(원제 Association Interleukin-10 Polymorphisms and Prognosis in Patient with B-cell Lymphoma Treated by R-CHOP)으로 연구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공선영 교수는 "앞으로 혈액암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표지자 연구에 매진, 정밀의료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국립암센터 기관고유연구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연구비 지원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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