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중앙대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 교수(사진)가 최근 '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가'에 위촉됐다.
이로써 김 교수는 향후 2년간 의약품과 의약외품의 기준, 안전성-유효성, 부작용 피해구제 방안,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의 분류 등에 자문을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약심은 식약처장과 보건복지부장관의 자문기구로써, 약사제도, 약전과 의약품 등의 규격, 약효와 의약품 등의 안전대책, 신약, 생물의약품 등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심의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학, 약학, 생물, 화학, 통계 등 학문분야별 또는 소비자단체 등이 추천하는 전문가 단이 각 위원회의 안건 심의에 참여, 자문하게 된다.
김 교수는 지난 2014년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신약분과위원회에서 임상평가를 자문해왔으며 이번에 또다시 재 위촉돼 2018년까지 이 분야의 전문가로써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교수는 식약처 정책자문위원회와 소통자문위원회 위원, 차세대 의료기기 100프로젝트 맞춤 멘토링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보건의료 연구 분야와 과제의 특성에 따른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사업 관리전문가를 지원하는 R&D 진흥본부 PM 운영위원으로도 활동 중에 있다.
이밖에 김 교수는 정부 의료기기위원과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 PM 전문위원 등 국가정책에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피부과학 전문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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