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건국대병원이 '환자를 잘 돌보는 최고를 넘어서 위대한 병원을 만들 것'이란 목표치를 내놨다.
건국대병원 황대용 신임 병원장(사진)은 지난 1일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치러진 제28대 취임식과 제26대와 제27대 한설희 병원장의 이임식에서 "기본 업무는 환자를 잘 돌보는 것"이라면서 "환자 입장에선 첫 번째가 아닌 두 번째로 좋은 병원을 찾는 일은 결코 없는 만큼 첫 번째로 찾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황 병원장은 "이처럼 뚜렷한 목표를 세워 이보다 더 잘 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함과 동시에 새 병원 개원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환자 중심의 병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환자들에게 건국대병원의 비전 Beyond the Best를 넘어 Beyond the BEST, the Great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병원장은 대장암 치료의 권위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1984년 서울대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하위를 취득했다.
이후 그는 2008년 11월부터 건국대병원 외과 교수로써 외과과장, 대장암센터장, 암센터장, 대장항문외과 분과장, 건국대의학전문대학원 외과학교실 주임교수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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