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1등급 2,870원, 2등급 2,420원'
'시설-인력' 정확한 신고 당부
[보건타임즈] 9월 1일부터 감염예방·관리료 수가가 신설, 시행된다.(사진 이미지)
감염예방·관리료(보건복지부 고시)는 지난 해 메르스 확산을 계기로 병원 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 의료기관에서 감염병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보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감염예방·관리료는 병원 내 감염관리실과 감염관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하는 것은 물론 허가병상당 전담인력을 배치해야 등급에 따라 수가를 적용받을 수 있다.
감염예방·관리료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1등급 2,380원, 2등급 1,950원 ▲ 병원 1등급 2,870원, 2등급 2,420원을 받게 된다.(표 참조)
감염예방·관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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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종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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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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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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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
2,3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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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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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
2,87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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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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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병원 내 감염 발생·확산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감염관리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1일(목)부터 감염예방·관리료 수가가 신설, 적용된다고 밝혔다.
요양기관은 감염예방·관리료 수가를 받으려면 시설과 인력의 정확한 신고가 필요하다.
감염예방·관리료는 병원 내 감염관리실과 감염관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하는 것은 물론 허가병상당 전담인력을 배치해야 등급별로 수가를 적용받을 수 있다.
다만, 제도시행에 따른 의료기관 준비기간을 감안, 시행일로부터 감염관리의사 1년, 감염관리 전담간호사 3년까지 적용 유예기간을 둔다. (보건복지부 고시 제2016-152호) 참고
심평원 강희정 수가개발실장은 "감염예방·관리료를 산정하려는 요양기관은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www.hurb.or.kr)'에서 인력, 시설 등 현황신고를 해야 하며, 기한 내 신고하도록 요양기관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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