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국제로타리 3700지구(총재 예영동)가 30일 어린이 암환자의 치료를 위해 손수 모금한 기금 2천만 원을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에 전달했다. (사진 국제로타리 3700지구 예영동 총재(뒷줄 왼쪽에서 4번째)와 계명대 동산의료원 김권배 의료원장(5번째)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소아암환자 돕기 위해 29일 골프대회를 개최, 기금을 마련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이 기금을 1천만 원씩 나눠 희귀성 소아암으로 투병 중에 있는 임00양(13세, 호산구백혈병)과 이00군(5세, 중증재생불량성빈혈)에게 치료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에게 봉사하는 국제로타리 3700지구의 정신이 동산의료원의 설립이념과 같다. 앞으로 어려운 환자들에게 생명의 등불을 밝혀주는 일에 협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지난 6월에 국제로타리 3700지구와 함께 베트남 구순구개열 중증환자 2명을 초청 수술, 밝은 웃음을 되찾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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