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는 지역 봉사자와 다양한 부대행사 등 '다양'
[보건타임즈] 이화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과 사단법인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이사장 탤런트 정흥채)가 개최한 '들꽃들과 함께하는 임꺽정의 자전거 우리 땅 종주' 행사가 땅끝 마을 해남에서 서울 구암 근린공원까지 '9박 10일간의 868㎞' 대장정[사진 아라뱃길 달리는 종주단(上), 대천애육원 봉사활동과 성금 전달식(下)]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행사는 난치성 어린이 환자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땅끝 마을 해남에서 서울 구암 근린공원까지 9박 10일간의 868㎞ 대장정을 종주하는 것으로 목표로 했다.
종주단은 '임꺽정'으로 열연했던 탤런트 정흥채 이사장과, 장덕진 사무처장, 나도채 탐험대장으로 구성됐다.
종주단은 지난 10일 해남 땅끝 마을을 출발해 목포항, 새만금방조제, 홍성, 만리포 해변, 아라뱃길을 거쳐 19일 서울 강서구 구암 근린공원에 도착, 국토대장정을 마쳤다.
이들은 해남에서 서울까지 868㎞의 대장정 동안 구간마다 지역 자전거 연합회와 함께 다양한 부대 행사와 보육원에서 봉사활동과 불우이웃 돕기 성금 전달식도 가졌다.
이밖에 이화의료원과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는 다음 달 국토 종주 성공을 기념해 난치성 어린이 환자들과 불우이웃을 초청,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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