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의공학연구과 윤웅배 연구원(사진)이 지난 달 9일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된 2016년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 학술대회에서 '유방촬영영상에서의 흉근 자동 검출법(Automatic Detection of Pectoral Muscle in Mammograms)'이란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국립암센터 의공학연구과 오지은 박사, 김광기 박사, 한양대 박종일 교수와 함께 진행했다.
이 연구는 유방 촬영술(Digital Mammography)에서 컴퓨터 보조진단 시스템을 위한 영상처리기법과 미세석회화나 종양의 발견 율을 높이기 위한 흉근 검출 알고리즘을 개발, 정확성을 검증했다.
컴퓨터 보조진단 시스템은 의사의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연구는 컴퓨터 보조진단 시스템에서 미세석회화나 종양으로 오 검출될 수 있는 흉근 영역을 미리 제거, 병변 검출에 유리한 영상을 얻을 수 있도록 해 미세석회화나 종양의 검출 정확도를 높였다.
이 연구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융합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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