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강동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이성복)은 최근 보철과 안수진 교수(사진)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기총)가 수여하는 '제26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안 교수는 '즉시 상아질 봉쇄의 효과(The effect of IDS(immediate dentin sealing) on dentin bond strength under various thermocycling periods)'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통해 보철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연구논문은 치아 삭제 후 발생하는 치아의 과민반응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을 주요 골자로 한다.
안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단일 치아 보철에서부터 광범위한 전악 치아 보철 치료까지 시술 후 치아의 민감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냈다"며 "치과 치료 후 느낄 수 있는 불편감을 감소시켜 환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킨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안 교수는 대한치과보철학회 이사, 대한턱관절교합학회 교육이사, 대한스포츠치의학회 총무이사,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편집기획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치의학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과기총이 지난 1991년부터 국내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 중 한국과학기술 위상 강화에 기여한 대상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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