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치료환경 조성' 다짐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가 지난 5월 27일부터 7월 20일까지 약 2달 간 펼쳐온 C형간염 환자들의 완치를 기원하는 '희망 C앗 캠페인(사진)'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희망 C앗 캠페인'은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길리어드의 이승우 대표를 비롯해 여러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행사는 C형간염의 완치시대를 열었다고 평가 받는 길리어드의 대표적인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와 하보니의 국내 보험급여 출시를 기념하는 한편, 앞으로 더 나은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임직원의 다짐을 담은 이벤트가 펼쳐졌다.
길리어드 임직원들은 C형간염 완치를 기원하며 두 달간 직접 길러 정성스레 싹을 틔운 '희망 C앗' 화분을 전시, 완치를 통해 행복한 삶을 계획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승우 대표는 "이제 C형간염은 완치 가능한 질환이 돼 몇 십 년 후엔 인류 역사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면서, "길리어드는 간질환 치료제 분야의 리더이며 책임 있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더 많은 C형간염 환자들의 치료 환경을 개선, 완치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발디(성분명 소포스부비르)는 범유전자형 항바이러스제로써 최초로 승인 받은 만성 C형간염 경구용 치료제로 현재까지 유일하게 허가 된 뉴클레오티드 유사체 NS5B 억제제다.
이 약은 국내 성인의 유전자형 1,2,3,4형 만성 C형간염 치료를 위해 페그인터페론을 포함하거나 하지 않는 리바비린 병용요법으로 승인 받았다.
하보니(성분명 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는 NS5A 억제제인 레디파스비르와 NS5B 억제제인 소포스부비르의 복합제다.
이 약은 유전자형 1형의 C형간염 바이러스에 직접 작용하는 단일정복합제다.
하보니는 국내에서 하보니 단독 또는 다른 약물과 병용, 성인의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간염의 치료제로 시판, 허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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