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150포대' 관내 기관, 단체 기부
[보건타임즈] 해운대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이 오는 29일(금요일) 개원 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사진 포스터)를 개최한다.
해운대 부민병원은 1985년 개원한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의 4번 째 병원이다.
그간 첨단 IT기술이 접목된 U-Hospital로 해운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아왔다는 게 해운대 부민병원의 설명이다.
이 병원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동부산 지역의 환자들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해외 환자들의 진료에 힘을 쏟아 개원 1년 만에 성공적으로 정상궤도에 올라섰다.
해운대 부민병원은 개원을 기념해 7월 마지막 째 주,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 원내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같은 달 25일(월)부터 26일(화)까지 양일간은 지역민과 병원을 찾는 이용객들이 무료로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도록 병원 1층 로비에서 해운대 보건소와 함께 건강부스를 마련, 운영한다.
건강부스는 계속 증가추세에 있는 '치매', '금연',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에 대처, 근본원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질병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본적인 신체 계측을 비롯해 치매 진단, 치매 환자를 위한 건강식이 상담, 기타 건강 상담 등을 무료로 실시하며 신청자에 한해 나라에서 지원하는 금연클리닉 가입과 금연 패치, 보조제를 지원한다.
이 행사엔 남녀노소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오후 2시엔 지하 4층 강당에서 뇌신경센터 조유나 과장이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강연자로 나서 부민치매교실을 진행한다.
강좌에선 치매의 기본적인 상식과 효과적인 관리법 등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해운대 부민병원은 개원 1주년을 기념, 쌀 150포대를 관내 기관과 단체에 기부한다.
정흥태 이사장은 "지역구민과 시민의 무한한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1년 만에 대표 병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해운대 부민병원은 지역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의학 중점 정형외과 전문병원으로 도약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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