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은 지난 5월 17일 본관 4층 세미나실에서 차세대 진료부문 리더 육성제도 '제1기 목련교수' 출범식을 가졌다.
'목련 교수'란 젊으면서 역량 있는 교원이 전공분야에서 탁월한 학문적, 임상적 업적을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김기택 병원장이 '선택과집중위원회'를 구성, 이를 통해 차세대 진료부문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착안해냈다.
이날 개인 4명, 단체 4팀을 선정했다.
이들 목련교수는 3개월간 내·외부 심사원들의 공정한 평가에 따라 총 8개 분야에서 선정됐다.
▲ 강직성척추염(류마티스내과 이상훈 교수)=강직성 척추염을 타과와 협진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합병증 포함한 종합 치료서비스 제공한다.
▲ 당뇨병성 눈 합병증(안과 문상웅 교수)= 내분비내과와 긴밀히 협력, 대표적인 당뇨병 눈 합병증 종합관리를 통해 최적의 시기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펼친다.
▲ 산부인과 복강경 수술(산부인과 기경도 교수)= 부인종양(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내막증)과 부인과 양성종양(자궁근종, 선근종, 내막증, 난소종양) 등 다양한 질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강경 수술, 새 수술 기법 개발과 다학제 접근, 진료한다.
▲ 폐암(흉부외과 김대현 교수,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 팀)= 다학제 진료 통해 폐암의심 환자 선별, 신속 정확한 진단, 치료계획 수립, 그리고 최고 수준의 치료 증 의료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환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 간암-간이식(외과 주선형 교수, 소화기내과 신현필 교수 팀)= 내 외과의 긴밀한 협조로 간세포암종의 수술치료와 간 이식을 전문으로 다룬다.
▲ 고위험 산모-고위험 신생아(산부인과 설현주 교수, 정성훈 교수 팀)= 고위험 임신부 클리닉을 365일 운영함으로써 항시 진료 가능한 시스템 구축하는 것을 비롯해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주축이 돼 다학제팀을 구성,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 파킨슨병(한방내과 박성욱 교수)= 파킨슨병 한방치료(봉독약침) 효과를 최초로 입증했으며, 파킨슨병 한약제 개발과 파킨슨병 환자 입원 집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파킨슨병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 치아리모델링(구강악안면외과 지유진 교수 팀)= 치아와 연조직 기능회복, 재건에 직간접 연관된 전문 과목 교수들의 긴밀한 협진을 통해 중년 이후 새로운 구강건강을 회복시키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 시행한다.
김 병원장은 "이번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선정된 8개 분야의 목련교수가 강동경희대병원의 차세대 성장 동력원이 될 수 있도록 향후 2년간 국내외 학회에 참가하는 것에 우선기회를 주는 것은 물론 연구논문 비 지원, 그리고 적극 홍보 활동을 통해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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