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신약개발조합이 이달 13일까지 '천연물 의약품 유해물질 분석과 효능평가 장비 구축, KOLAS 인증 서비스의 수요조사'중에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융합기반구축사업의 일환이며 천연물 의약·소재 개발과 표준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약개발조합은 이 사업의 참여기관(책임자 여재천)으로서 KOLAS 인증 서비스의 수요를 조사하고 있다.
KOLAS 인증제도란 국가적 권위를 인정받은 인정기구(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가 국제적으로 인정된 평가기준(KS Q ISO/IEC 17025 등)에 따라 시험 기관의 시험능력이나 시험환경 등을 평가,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함으로써, 이 기관이 발급한 시험성적서가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갖췄음을 인정해 주는 제도다.
이 수요조사는 천연물 의약·소재 개발과 표준화 지원 사업의 4차 년도 기업 지원 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다.
천연물 의약품을 개발하는 제약기업/바이오테크기업의 장비 선호도와 사업단의 KOLAS 인증 서비스에 관한 의견을 파악, 천연물의약품개발 인프라를 지원할 목적을 두고 있다.
여재천 참여기관책임자는 "천연물 신약이 개발되기 위해선 중소, 중견 기업이 개발을 시작하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지원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천연물 의약·소재 개발과 (품질관리) 표준화 지원사업단(총괄책임자 이태후 교수)'의 의약인프라를 중심으로 참여기관, 결과 활용기관들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신규소재 발굴과 신약개발 인허가를 위한 종합지원 One-Stop Service System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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