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 고용량 출시에 이은 '추가 치료 옵션'
[보건타임즈] 다음달 부터 화이자 소염진통제 '쎄레브렉스(사진)'의 급여가 확대된다.
이에 따라 내달 1일부터 60세 이상 강직성척추염 환자 치료 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로써 한국화이자는 새로 출시한 쎄레브렉스 400㎎ 고용량에 이어 60세 이상 강직성척추염 환자에 추가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쎄레브렉스는 소염과 진통 작용을 하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약물(NSAIDs)이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 www.pfizer.co.kr)에 따르면 쎄레브렉스는 현재 60세 이상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치료 등에 보험이 적용되고 있다.
쎄레브렉스는 이번에 개정된 보험 급여 기준에 따라 국내외 허가사항과 교과서, 가이드라인 등에 의거 60세 이상 강직성척추염 환자 치료 시 급여가 인정된다.
이 제약사 글로벌 이스태블리쉬트 제약(GEP) 사업부 대표 김선아 부사장은 "이번 보험 급여 확대로 만성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국내 강직성척추염 환자들이 원활하게 쎄레브렉스의 치료효과를 받길 기대한다"며 "한국화이자제약은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통해 환자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쎄레브렉스는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콕스-2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시켜 통증과 염증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키면서 기존 NSAIDs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위장관 합병증의 위험은 낮춰준다.
최근 강직성척추염 등 환자들이 통증과 상태에 따라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존 쎄레브렉스 캡슐(100㎎/200㎎)을 좀더 보강한 고용량 '쎄레브렉스 캡슐 400㎎'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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