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HMP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겸한 전시회 개막식이 개최됐다. [사진 (左부터) 최봉림 소장(한국사진문화연구소), 박문화 상무(한미약품), 배현철 원장(최우수상), 최원락 원장(대상), 김동훈 원장(최우수상), 박명희 상무(한미약품)]
해마다 개최되는 HMP 사진공모전은 한미약품과 한미사진미술관 후원, 의사포털 HMP(www. hmp.c o.kr)가 주최했다.
올해 사진전은 '인생'을 주제로 3개월간 응모작 1183점을 공모했다.
이중 대상 1점과 최우수상 2점, 우수상 10점, 가작 20점 등 총 73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과 전시회 개막식은 지난 18일 서울 한미약품 본사 20층에 위치한 한미사진미술관 라운지에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엔 대상 최원락 원장(최원락내과), 최우수상 김동훈 원장(오포의원), 배현철 원장(소룡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심사를 맡은 한국사진문화연구소 최봉림 소장은 "올해는 작년 대비 2배 이상 많은 참가자가 공모, 사진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양질의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심사위원으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평가했다.
대상 수상자 최원락 원장은 "경제적으로 빈곤한 청년의 삶을 그림자와 텍스트 배열 등을 통해 함축하려했다"며 "이를 표현한 사진이 좋은 자리에서 후한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가작 이상 당선작 33점은 한미사진미술관 제2전시실에 오는 7월 9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모든 수상작은 HMP 사이트 내 '사진공모전'코너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