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브이 탑재‥기존보다 선량 '최대 50% 이상' 감축
[보건타임즈] 강동경희대병원이 환자의 안전과 신속, 정확한 영상진단을 위해 현존하는 모든 혁신 CT 기술이 집약된 GE헬스케어 '레볼루션 CT(사진 Revolution CT)'를 도입했다.
새로 들여온 Revolution CT는 촬영범위가 4㎝에서 16㎝로 확대돼 여러 차례 나눠 찍어야 했던 넓은 부위를 단 한 번으로 전체 이미지를 얻을 수 있게 돼 응급 외상환자의 원스톱 진단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탑재된 Gemstone Clarity Detector는 이전 CT에 대비 신호처리 속도가 100배, 잔광처리 효과는 4배나 각각 빨라진데다 깨끗하면서 선명한 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해준다.
0.28초로 빠른 회전 속도의 스캐너는 심장의 움직임과 혈관의 흐름, 그리고 장기의 움직임(운동특성)까지 정확한 읽어내는 것은 진단에 필요한 이미지로 정보를 제공해준다.
이와 함께 단일검사로 관류와 CTA 영상 획득이 가능, 기능적, 해부학적 평가를 통해 포괄적인 뇌졸중정밀 검사가 가능해졌다.
여기에 GE의 최신 저 선량기술 ASiR-V를 탑재, 선량을 최대 50% 이상 획기적으로 줄여줘 소아환자도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영상의학과 김현철 과장은 "이번에 도입한 레볼루션 CT는 방사선량이 획기적으로 낮춘 것은 물론 더욱 정밀하면서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환자의 안전과 정확한 진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은 물론 환자중심 진료환경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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