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은 14일 의과대학 본관 본부회의실에서 최창희 의사 화백(고대의대 29회)로부터 서양화 3점을 기증 받았다.[사진 안암(上), 구로(中), 안산(下)]
서양화 3점은 안암병원, 구로병원, 안산병원에 전시돼 내원하는 환자와 가족 등 고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기증식엔 최 의사 화백과 문영목 前 서울시의사회장을 비롯해 고대 김효명 의무부총장, 이기형 안암병원장, 은백린 구로병원장, 차상훈 안산병원장, 편성범 의료원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여했다.
최 교우(고대의대)는 "모교발전을 위해 작품을 기증하기로 결정했다"며 "환자들에게 치유의 희망을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무부총장은 "의료원의 성장 동력은, 이처럼 교우들의 사랑과 지원에서 시작된다"며 "최 교우의 작품이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 교우는 고대의대 졸업 후 1999년 화단에 데뷔, 前 한국의사미술회장을 지내는 등 진료활동과 함께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는 고대의대의 자랑이다.
그는 앞서 지난 2012년과 2014년 고대의료원에 서양화 3점을 기증해오는 등 꾸준한 모교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