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바이오피드(대표이사 정낙범) 는 아토피 치료제 및 아토피 치료용 패드, 비염확장제, 육모제등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해외마케팅을 시작한다.
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6월 6일(월)부터 6월 9일(목)까지 4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최한 2016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2016 BIO US) 행사에 참가해 한국관 디렉토리북 제작, 강원도 공동관 전시부스 및 1대1 파트너링를 지원 받아 홍보 및 다국적 기업과 파트너링 행사를 진행했다.
바이오피드는 2016 BIO US의 일환인 1:1 파트너링 행사에서 해외 37개 기업과 미팅을 진행했으며, 이중 GSK 사와 머크 사와 같은 다국적인 제약회사와도 미팅을 가졌다.
특히 GSK 사는 회사의 파이프라인인 아토피 패드와 육모제, 비강확장제 등의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바이오피드의 기술은 동물의 폐에서 추출한 이중 포화인지질를 활용, 지방 대사를 안정화시킴으로 아토피 피부염의 주요 원인 물질을 억제해 근본적인 치료와, 인체 조직에 100% 흡수 분해되는 천연대사 물질로 구성돼 부작용이 없고 안전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회사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아토피 치료 패치 등과, 아토피를 치료할 수 있는 기능성 화장품의 화장품 원료로 개발할 예정이다.
2016 BIO US 에 참가했던 이민석 사업개발본부장은 “ 2016 BIO US 에 참가해 회사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몇몇 기업들은 회사 기술에 대한 강한 관심을 보여 지속적으로 접촉해 기술을 소개하고, 치료제 이외에 다른 분야로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라고 글로벌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바이오피드는 아토피치료제를 개발해 KT&G에 기술 이전하고, 이후 KT&G 와 자회사인 천연물질 아토피 치료제로 국내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KFDA)로 부터 제13호 천연물의약품 제조 품목허가를 승인 받은 KT&G-101 물질을 개발한 국내 벤처기업이다.
정낙범 대표이사는 “ 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의 지원으로 중소기업이 해외 홍보와 파트너링을 할 수 있어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고,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회사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라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BIO US 행사는 미국바이오협회(BIO)에서 매년 개최하는 바이오분야 세계 최대 국제행사로, 올해도 약 60개국 3,000개 기업, 약 16,000여명이 참가해, 바이오분야 신기술 및 기능성식품, 생명공학제품 등을 전시했다. 국내에서도 바이오 기업, 벤처 캐피탈, 국내 기관을 포함해 200여명이 넘게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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