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림대성심병원 김이수 교수(사진)가 지난달 28일 영남의대에서 개최된 2016년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사장에 선출됐다.
1996년 설립된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는 해마다 규모가 커짐에 따라 올해부터 기존 '회장' 제도를 '회장-이사장' 제도로 바꿨다.
이번에 초대 이사장에 취임한 김 교수는 2년 임기로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를 이끌게 됐다.
김 교수는 갑상선암와 유방암 치료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고 있다.
김 교수는 2007년부터 한림대성심병원 유방내분비암센터장을 지내면서 한국유방암학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대한림프부종학회 회장, 대한외과학회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중앙대 의대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지난 2000년부터 2년간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에서 교환교수 자격으로 연수를 했으며 미국암연구학회 회원으로 매해 학회에 참석,구 성과를 발표해오고 있다.
이밖에 그는 'British Journal of Cancer', 'Breast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World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등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의학학술지의 심사위원과 편집위원,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전문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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