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서울지방청이 고속버스‧지하철 이용객, 인근 쇼핑몰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2016년 불법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20일 고속터미널역(지하철 3호선, 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최근 인터넷 등 마약류 유통 경로가 다양화된 데다 사용 연령이 낮아지는 등 마약류 오남용 사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마약류의 불법 유통‧사용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울식약청은 마약류 오남용을 홍보하거나 계몽하는 차원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 리플릿을 배포하며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벌였다.
서울식약청은 "앞으로 국민들이 마약류 오남용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동시에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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