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에어로졸 타입 무좀약 '무조무알파' 개발
'우수한 효능-환자 편의' 고려한 의약품으로 화제
[보건타임즈] 신신제약(대표이사 김한기)이 작지만 강한 기업이라는 의미가 담긴 고용노동부의 '2016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신신제약이 규모는 작지만 특화된 기술을 앞세워 전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제약사로서 최근 차세대 한국 경제를 이끌어갈 핵심 기업임을 고용노동부가 인정하는 것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엔 고용노동부가 강소기업 선정기준에 임금, 근로시간, 복지혜택 등 청년이 선호하는 근무요건을 추가, 심사과정에서 적극 참조, 엄정하게 선별함으로써 까다로워진 것이 과거와 달랐다는 게 고용노동부의 진단이다.
신신제약은 이러한 고용노동부의 엄정한 기준을 통과, 강소기업에 선정됐다는 것이다.
이 제약사에 따르면 공장 근로자들에게 기숙사와 통근버스, 사내 식당과 경조금을 지원하는 등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왔다.
여기에 직원 교육시스템이 대기업 못지않게 매우 체계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자기 개발이나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1959년 설립 후 외용제 명가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리퀴드, 에어로졸, 첩부제 제형 등 외용제 의약품 부분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춰왔으며 소비자는 물론 업계에서조차 신신제약의 제품력에 신뢰도가 매우 높다"면서 "최근엔 우수한 효능의 치료제와 환자 편의를 고려한 의약품 ‘무조무알파’를 출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에어로졸 타입의 '무조무알파'는 출시당시부터 화제를 끌어온 무좀치료제다.
이 약은 뿌리는 에어로졸 방식이어서 환부에 바르기 위해 손에 묻혀야 했거나 약품이 건조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기존 무좀약의 불편한 문제를 아예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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