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이대목동병원 간호부(간호부원장: 변은경)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아카데미가 진행하는 '캄보디아 간호 지도자의 교육과 연구 역량 강화' 사업 가운데 '학사 취득 2년 간호 교육 과정' 에 실습 강의 프로그램 강사진으로 참여했다.(사진)
이 프로그램은 이대 산학협력단이 캄보디아 국립의대 UHS (University of Health Science)와 MOU를 체결,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캄보디아 TSMC(Technical School of Medical Care)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습 강의 프로그램 강사진으로 참여하게 됐다는 게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의 설명이다.
실습지도 강사진은 지난해 9월부터 준비 모임을 통해 핵심 간호술기 파트 OSCE Procedure 기반의 실습 지침서와 고혈압, 당뇨, 장염 등 주요 질환의 진단과 치료, 환자 간호와 간호과정에 대한 영어 스터디를 비롯해 현지 문화, 환경, 기후 등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지며 철저히 준비를 해왔다.
이대목동병원 간호부는 이런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4월 '성인간호학 중심의 간호실습 Ⅰ'과 '모성간호학 중심의 간호실습 Ⅱ'의 실습 지도 강사를 파견했다.
오는 16일부터 5일 동안 '병태생리학 중심의 Advanced Pathophysiology Ⅰ'의 실습 지도를 할 강사를 현지에 보낼 예정이다.
변은경 간호부원장은 "이번 실습 지도를 통해 캄보디아에서 학사를 취득하려는 간호사들의 실습 교육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외국 간호사와 교류, 외국 병원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 이대목동병원 간호사로서 자부심 고양과 사기 진작, 개인의 역량 개발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