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식약처가 제네릭 의약품 품목허가와 특허 등 개발을 추진하려는 중소제약사에 의약품 허가와 특허컨설팅을 지원한다.
대상은 연매출 1천억 원 미만의 중소제약사 10개사다.
이 사업은 의약품 허가와 특허에 전문 지식이 부족, 어려움을 겪는 중소제약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 사업을 총괄할 기관을 공모, 선정한 후 6월부터는 지원을 받으려는 제약기업의 신청을 받아 컨설팅에 착수한다.
식약처는 올해부터 의약품 개발 단계에서 특허 현황이나 내용 분석 등에 어려움이 겪는 국내 중소 제약사를 상대로 '특허 전문가 컨설팅 비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에 도전, 제네릭 시판을 앞당긴 경우 국민 의료비 절감에 도움을 줘 보상차원에서 허가와 특허를 9개월간 독점 판매할 수 있게 돼 제약사로선 새로운 성장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식약처는 우선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구성, 컨설팅 지원 필요성과 시급성, 활용 계획의 타당성 등을 검토한 후 ▲개발 예정 의약품품목의 특허 현황 분석 ▲품목별 특허 내용 파악 ▲개발 예정 품목의 특허 침해 가능성 검토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의약품 처방 설계·제안 등을 마련,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알림 →공지/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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