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이열) 군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홍나래)가 지난 8일 오후 4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2016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 상을 수상했다.(사진 수상자단체)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은 신경정신의학회가 매년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에 센터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증진 향상과 만성정신질환자의 사회 복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옴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 190여 곳 중 유일하게 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 상 단체 부문에 입상했다.
군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한림대성심병원이 시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홍나래 교수가 센터 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엔 '2015 경기도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에서 정신건강증진 유공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홍나래 센터장(사진)은 "정신적 건강과 신체적 건강이 균형을 이룰 때 ‘건강하다’고 말할 수 있다"며 "군포시 주민의 소리에 귀를 기우려 눈높이에 맞는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군포시 보건소 위치한 군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해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자체 신축했다.
센터는 도내 최초로 자체 건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증진사업, 만성정신질환자 재활사업, 자살예방사업,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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