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고려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용구 교수(사진)가 최근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대한생물정신의학회는 1985년 창립이후 신경정신의학 분야의 생물정신의학을 대표하는 학회다.
학회는 최근 뇌과학과 신경과학의 급속한 발전에 힘입어 인간의 감정, 행동, 사고를 객관적으로 분석, 이해하는 길이 열어놓음으로써 이를 통해 심오한 정신세계를 과학적으로 소개해오고 있다.
또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김 교수는 "뇌과학, 신경과학의 성장과 함께 대한생물정신의학회가 많은 성장과 주목을 받고 있다"며 "맡은 임기동안 전임 이사진들의 노력에 더해 학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교수는 87년 고대의대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으며, 네델라드 마스트리히트 의과대학과 캐나다 토론토 의고대학에서 연수했다.
그는 대한생물정신의학회 학술이사, 총무이사, 부이사장을 등 주요 보직을 두루 맡으며 학회발전과 의학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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