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식약처가 제조‧수입사를 잇는 ‘의료기기 동반성장 네트워크’ 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식약처(처장 손문기)는 국내 의료기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수입업체와 국내 중소 제조업체를 서로 매칭 시켜 연구개발, 시장판매 등을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료기기 동반성장 네트워크’ 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개최한 의료기기 규제개선 대토론회 현장에서 건의된 사항으로 글로벌 수입사와 국내 중소 제조사를 서로 연계시켜 기술노하우, 연구‧개발 아이템 등 기술 분야의 협력을 다지게 함으로써 기업 비즈니스 전략 등을 서로 공유‧지원하게 된다.
식약처는 이 사업을 효율적이면서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등과 함께 ‘의료기기 동반성장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첫 성과로 오는 15일 글로벌 수입업체 비브라운코리아(주)와 국내 제조사 (주)제네월 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두 업체는 수술용 통증관리 의료기기를 공동으로 연구‧개발에 들어가 제품개발 완료시 제네월이 제조, 비브라운코리아(주)은 판매‧수출을 맡게 될 예정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