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고대의과대학 뇌신경과학교실 한기훈 교수(사진)의 ‘기분장애 정신질환 발병기전 규명을 위한 내측전두엽피질 뇌신경망 시냅스의 발달변화 연구(Research on the synaptic development of medial prefrontal cortex neural circuits in the pathogenesis of mood disorders)’가 정부의 질환극복기술개발사업 가운데 최근 ‘세계선도 의생명과학자 육성(메디스타: Medi-Star)’ 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한 교수는 PhD 부문에 선발돼 이달부터 앞으로 3년간 총 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한 교수는 KAIST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받은 뒤 미국 텍사스주 베일러대 의대에서 박사후연구원을 거쳤다.
그는 지난해 3월부터 고려대 의대 뇌신경과학교실에서 신경생물학 연구에 힘써 오고 있다.
그의 주요 연구 분야는 '신경정신질환의 발병원인으로서 분자 및 시냅스 기전 규명', '우울증 및 양극성장애 정신질환에 대한 신경생물학적 기전 규명'이다.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메디스타(Medi-Star)-세계선도 의생명과학자 육성' 사업은 창의적인 젊은 의생명과학자를 조기에 발굴, 지원해 독자적인 연구 역량을 배양하는 것은 물론 선진화된 보건의료기술을 개발해 세계선도 의생명과학 핵심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처음 시행됐다.
정부는 Medi-Star 사업을 통해 인류 질병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