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놓은 지카 바이러스의 국내 확진 환자가 발생한지 1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경남과 제주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되면서 모기기피제 의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 C약국은 "올해 지속적으로 모기 전염병이 발생하면서 모기에 물리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3월부터 모기기피제를 찾는 손님이 증가하고 있다"며 "어린 아이나 임신부가 있는 가정에선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여의치 않아 연령대, 제형별 구분되어져 있는 안전한 모기기피제를 찾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신신제약 마케팅담당자는 "최근 모기 기피제의 문의가 부쩍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도 5배 이상 증가, 제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항공편을 통해 제품을 공수해오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4월, 나들이 준비물로 모기기피제를 챙기면 유용하게 사용할 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신제약은 식약처로부터 인증 받은 유아용 모기기피제 ‘모스키드로션’와 8시간 지속 효과를 지닌 '모스키토밀크' 그리고 옷에 분무하는 것으로 모기나 진드기를 퇴치할 수 있는 에어로졸타입 '리페란에스'를 판매하고 있다.(사진)
이들 모기피제는 연령별, 제형별 구분되어져 소비자와 약국 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이관계자의 설명이다.
자세한 안내 (TEL.031-776-1194)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