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제약협회의 제약 산업 윤리경영 워크숍이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경기 화성의 푸르미르 호텔 사파이어 홀에서 각 회원제약사 윤리경영 자율준수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워크숍은 국내 제약업계의 CP(Compliance Program)운영 확산을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에 따르면 워크숍에선 최근 이슈가 되는 자문회의(RTM), 학술 좌담회 등의 논의와 CP감사 실무 등 내부 CP운영을 위한 내용을 다룬다.
첫날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익신고자보호법개괄'을 주제로 3월에 개정되는 내용과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부경TY&파트너스 변호사가 발표할 ‘내부 CP감사 실무’를 주제로 제약사 내부 조사방법 과 조치방안 등을 논의하며 소순종 동아ST CP관리실 상무가 ‘동아ST CP운영 사례’를 소개하는 순으로 마무리 된다.
22일엔 조하윤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강연 및 자문의 적법성 인정요건'을 주제로 공정경쟁규약 개정안을 중심으로 CP담당 관리자의 역할, 같은 법률사무소 강한철 변호사는 'CP등급 평가제도' 도입방안을 전한다.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이고운 사무관은 ‘정부의 약무정책 주요 방향’을 공개한다.
제약협회 장우순 보험정책실장은 "그동안 기업윤리헌장 선포, 자율점검지표 개발 등 윤리경영 시스템 마련에 집중했다면 올해 워크숍은 각 회원제약사의 윤리경영 실천과 참여를 확대시켜 나가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신약개발을 연구소가 전담하는 것처럼 윤리경영은 CP전담팀이 책임질 수 있도록 하는 CP직무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율준수관리자를 비롯한 참석 희망자는 워크숍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사전신청을 해야 하며 참가비는 1인당 12만원이다.
기타 워크숍 참석과 자세한 사항은 제약협회 보험정책실(담당 주은영 과장, 02-6301-2132, jey@kpma.or.kr)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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