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이 한국기업평가 A3-로 평가됐다.
영진약품은 주력제품의 노후화와 대형제품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2004년 KT&G[033780] 그룹 편입 이후 제품다각화와 매출확대정책에 따라 전문의약품 위주의 안정적인 외형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2005년 원료합성공장 신축으로 인한 감가상각비 증가, 2006년과 2007년 마케팅비용과 연구개발비의 증가 등으로 영업수익성과 현금흐름 창출력은 저조한 수준이다.
영진약품은 지난해 10월 시행된 KT&G등의 유상증자 360억원을 통해 자금을 조달, 단기차입금을 상환함으로써 재무안정성을 제고한 상태이며, 오산공장 매각대금으로 2008년말까지 재무구조를 추가 개선할 방침이다.
영진약품은 2007년말 기준 기업어음 153억원 이외 기타 차입금 245억원은 유형자산을 담보로 제공한 담보차입금이어서 차환이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