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현, 최영빈 교수팀 "동물실험 통해 '유효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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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X-레이 상 골절과 골결 손
2번 약물 씌운 플레이트로 골절 뼈 고정
3번 약물 코팅된 플레이트서 지속적으로 골다공증 약이 뼈에 흡수
4번 플레이트 다 녹아 골절된 뼈만 잘 접합 |
현재 사용하는 골절 치료재료 흡수성 플레이트에 골다공증 치료제를 입혀 골 생성을 촉진하는 새 치료법(논문 ☞ http://www.bktimes.net/data/board_notice/1459760614-34.pdf)이 개발됐다.
과거 뼈 골절 치료를 위해 금속 플레이트를 사용하게 되면 제거해야 하는 수술을 했으나, 최근엔 제거할 필요가 없는 흡수성 플레이트를 널리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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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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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빈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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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최태현, 최영빈 교수팀(허우준, 박민)은 더 나아가 흡수성 플레이트에 골다공증 치료 약 알렌드로네이트를 씌워 사용하면 결손이 심한 골절이 더 빨리 회복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 흡수성 플레이트는 심한 외상으로 골 결손, 골 생성 기능이 떨어지는 노인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미용성형 안면골윤곽술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이미 상용화된 흡수성 플레이트에 아지도벤조익산(azidobenzoic acid) 변성 키토산을 자외선으로 손쉽게 연결해 생성된 코팅 표면에 알렌드로네이트 약을 도포, 탑재시킴으로써 골 결손 부위가 치유되는 기간 동안 약물이 서서히 제어 방출되는 기술을 개발해냈다.
이 플레이트를 8㎜골절과 골 결손을 만든 쥐 두개골에 적용했다.
골다공증 치료제를 도포한 플레이트를 삽입한 그룹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보다 3배, 플레이트만 삽입한 그룹에 비해 2배 이상의 골 부피가 증가됐다.
최 교수는 "향후 추가 연구를 통해 임상적용을 거쳐 골 생성능력이 부족한 골절 환자의 치료 결과를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연구논문은 세계적인 약물 전달 저널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에 게재됐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