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단장으로 한 이화의료원 우즈베키스탄 방문단이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다각적 의료봉사 활동과 함께 여성암 분야 특성화 성공 사례를 전파, 현지에서 크게 주목을 받았다.(사진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과 라지스 뚜이치예프(Laziz Tuychiev)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차관)
이번 현지방문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초청으로 이뤄졌다.
백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암센터와 국립내분비내과병원을 찾아 현지 환자 진료와 15건의 유방암, 갑상선암 수술을 집도했다.
또 백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우즈베키스탄 국립내분비내과병원과 국립암센터 의료진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백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국립여성병원 설립에 필요한 컨설팅을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백 병원장은 "이번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협약을 통해 그동안 이대여성암병원이 여성암 분야 특화시키면서 쌓아왔던 노하우를 기반으로 우즈베키스탄 국립여성병원 설립에 컨설팅을 제공하게 됐다"며 "중앙아시아 중심부에 위치한 우즈베키스탄은 이화의료원의 해외 진출의 중요한 요지로서 우리나라의 선진 의료 기술을 지속적으로 전수, 의료 수출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
백 병원장과 일행은 현지 에이전시를 만나 우즈베키스탄 환자 유치와 이화의료원 해외 진출 방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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