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희 회장 "대국민홍보‥부정시선 개선" 강조
[보건타임즈]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에 주승행 현 부의장이 선출됐다.
서울시의사회(회장 김숙희 사진)는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의사회 회관에서 개최된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경선을 벌였던 최낙훈 대의원이 투표 직전 의장 후보직에서 사퇴함으로써 주승행 후보가 선거 과정 없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주 신임 의장은 향후 2년간 대의원회를 이끌게 됐다.
앞서 서울시의사회는 지난해 총회를 통해 회장과 올해부터 의장의 임기를 똑같이 2년으로 맞추기 위해 개정한 바 있다.
부의장은 의장이 임명하되, 대의원의 동의를 받도록 돼 있다.
이날 총회는 의료계를 바라보는 시각이 부정적인 정부와 국민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시의사회 김 회장은 "최근 추진되는 의료정책이나 법들이 의사들의 인권을 탄압하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면서 "향후 언론을 통해 대국민홍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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