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사진)이 24일 인천 로얄호텔 본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인천시의사회 제3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25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김 병원장은 지난 2014년 3월, 국립대병원이 없는 인천지역에서 사립대학병원 최초로 병원 내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을 발족시켜 공공교육, 의료지원, 사회봉사, 해외 의료지원, 민관협력 등 5개 사업 분야에 지속적으로 수행해왔다.
또 김 원장은 연탄배달과 쌀 나누기 운동(라이스 버킷 챌린지) 등에 참여, 정답고 따뜻한 인천시를 구축하는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김 병원장은 작년 한 해 전국을 공포에 떨게 했던 메르스 사태 동안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며 인천시, 인천의료원과 함께 공조를 이뤄 예방과 확산방지에 적극 나서 인천시를 청정의료지역으로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을 이뤄냈다.
여기에 상급종합병원으로는 최초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구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을 운영, 병원장으로서 인천사회의 병문안 문화를 개선했다.
현재 인하대병원은 전국 최대 규모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 ‘병문안 문화개선’실천의 인천권역 선도병원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이처럼 김 병원장은 지역사회 의료서비스의 발전과 의료계의 권익 신장에 기여함으로써 많은 대의원들의 추천을 받아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게 됐다.
김 병원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 그리고 의료인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려 노력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영광스러운 상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지역사회 의료 가치를 바꿔 나은 의료서비스를 통해 의료인들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 방병욱 교수는, '인천 지역 환자들에게서 헬리코박터균 1차제균치료로써 Bismuth포함 사제요법과 클리리스로마이신 내성검사에 따른 맞춤치료의 치료효과 분석'이란 논문을 발표, 인천광역시의사회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게 돼, 앞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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