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국원자력의학원 내에 방사선의학의 다양한 기초연구와 융합연구를 수행할 '방사선융합연구센터(사진 투시도)'가 들어섰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은 22일 원내 세워진 방사선융합연구센터 앞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방사선융합연구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 지원 사업으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간 총사업비 175억 원을 들여 5,526㎡의 연 면적에 지상 3층, 지하 3층 규모로 신축건물이 세워졌다.
방사선융합연구센터 내엔 방사선 인체영향과 암 연구, 방사선치료기 개발 관련 연구시설을 비롯해 공용장비 활용을 위한 공용기기실과 유관기관들과 협력연구를 위한 화상회의실 등을 갖췄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이번 방사선융합연구센터 준공으로 제1 연구동과 제 2연구동에 이어 방사선의학의 다양한 기초연구와 융합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 인프라를 구축, 연구성과 창출과 실용화를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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