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태국 의료진에게 최신의 술기를 전수하는 등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사진 이윤석 교수(中), 랑시마 티엔티안탐(左), 핌프라파 베라스미스(右)]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태국의 랑시마 티엔티안탐(Dr. Rangsima Thiengthiantham), 핌프라파 베라스미스(Dr. Pimprapa Verasmith)등 외국인 의료진이 지난달에 진행된 ‘복강경 대장 수술’을 주제로 하는 국외연수를 마친 뒤 최근 귀국했다고 전했다.
랑시마 티엔티안탐은 방콕 바지라병원에서 복강경 수술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대장수술분야의 권위자 이윤석 교수(대장항문외과)로부터 한국의 우수한 술기를 배우기 위해 인천성모병원을 선택, 찾았다.
이들은 "이번 연수기간 동안 이 교수에게 복강경 대장 수술과 로봇수술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며, "환자를 친절하게 응대하거나 관리하는 의료인의 자세와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료진들은 태국을 포함해 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탄자니아 등 다양한 국가의 의료진들에게 외과, 신경외과, 척추신경외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등 분야의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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