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일병원(사진 병원장 박현수)이 전국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우수 상위등급을 획득하며, 도봉/강북구의 지역거점병원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건강지킴이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해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응급의료기관 414곳 대상으로 응급실 과밀화와 대기시간, 시설·장비·인력의 확보여부, 응급환자 책임 진료 등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평가기간은 2014년 7월 1일부터 2015년 6월 30일까지였다.
메르스 사태가 있었던 6월 한 달은 평가등급 산출에서 제외됐다.
한일병원 응급의료센터는 필수 등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응급의료기관 평가가 시작된 2003년 이후부터 '14년째 우수 응급의료기관'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박현수 병원장은 "한일병원이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상위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봉/강북구를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써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특히 심정지 후 소생치료(저체온치료), 급성 심근경색, 뇌졸중, 화상 등 급성중증질환 등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준하는 응급시설, 화상전문센터와 심뇌혈관센터를 리모델링을 통해 최고의 시설로 확대 개편할 것"이라며" 우수 의료진 보강도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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