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국내 최초의 탐스로신 성분 0.4㎎ '한미탐스캡슐 0.4㎎'(사진)이 오늘(2일) 출시됐다.
또, 기존의 탐스로신 성분 0.2㎎ '탐수로이신캡슐0.2㎎', '탐수로이신오디정0.2㎎'도 '한미탐스'로 브랜드명이 통일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www.hanmi.co.kr)은 아시아 최초로 임상 3상을 통해 전립선비대증 1차 치료제로 허가된 '한미탐스캡슐 0.4㎎(탐스로신 0.4㎎)'을 국내에서 첫 출시했다고 밝혔다.
탐스로신 0.4㎎는 전 세계 67개국에서 처방되고 있지만, 그동안 국내에서 허가 받은 전립선비대증 1차 치료제로는 아예 없었다.
한미약품은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단받은 만45세 이상 남성 대상으로 탐스로신 0.4㎎을 투여한 3상을 통해, 탐스로신 0.2㎎ 대비 IPSS(국제 전립선증상 점수)가 약 71% 더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여기에 탐스로신 0.2㎎ 대비 하부요로증상(배뇨 이상증상)이 빠르게 개선됐으며, 안전성도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기존 탐스로신 0.2㎎ '탐수로이신캡슐 0.2㎎'의 브랜드명을 2일부터 '한미탐스캡슐 0.2㎎'으로 바꿨다.
물 없이 복용하는 구강붕해정 '탐수로이신OD정 0.2㎎'은 현재 '한미탐스OD정 0.2㎎'으로 변경 신청 중에 있으며 이르면 5월 내 확정될 것이라는 게 한미약품의 설명이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이번에 의약품명이 바뀐 한미탐스캡슐 0.2㎎ 등은 기존의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출하될 예정이다.
브랜드만 변경됨으로써 성상, 약가와 적응 증, 보험코드 등은 기존과 같다.
이에 따라 처방전에 '한미탐스캡슐 0.2㎎'으로 기재돼 있더라도, 변경 전 제품명(탐수로이신캡슐) 재고로 조제할 수 있다.
한미약품은 이번 브랜드 변경조치를 계기를 탐스로신 성분 3종의 브랜드를 통일, 의료진 처방의 폭을 확대하는 동시에 제품 간의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도록 마케팅 역량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미약품 마케팅 박명희 상무는 "탐스로신 0.4㎎은 전 세계 67개국에서 처방되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의 대표 약제"라며 "탐스로신 성분 3종의 브랜드를 통일함으로써 ‘한미탐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의료진들의 처방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랜드 변경에 따른 제품의 자세한 내용은 한미약품 홈페이지(www.hanmi.co.kr), 의약사 포털 HMP(www.hmp.co.kr), 한미약품 영업사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