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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태 전임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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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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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명 신임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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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타임즈] 한국제약협회 제12대 이사장에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을 새로 선출됐으며 이경호 현직 협회장이 재 선임됐다.
또 올해 추진할 글로벌 진출 성과 증대 달성을 위한 6개 핵심전략과 10개 부문별 중점 추진사업을 담은 사업계획안을 확정졌다.
이에 들어갈 예산은 총 73억3866만원을 승인, 통과시켰다.
제약협회는 24일 개최한 제71회 정기총회에서 의약품 품질관리 개선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조세특례제한법 제25조의4)의 일몰기한(2016년 12월31일) 연장과 연구·인력 개발비에 대한 세액 공제 항목을 확대하는 것을 비롯한 세제 지원 건의, QbD 도입 등 의약품 품질 선진화 지원 노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국내 개발 신약의 연구개발 투자비를 약가에 반영하는 것과 바이오약의 약가산정기준 개선, 실거래가 조사 약가인하제도와 의약품 입찰제도 개선, 중복적 약가인하 방지를 위한 제도 보완, 기초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 등 R&D 투자 선순환을 위한 환경 조성에 주력키로 합의했다.(사진 정총)
이날 이경호 협회장은 "R&D 투자를 통한 신약 개발과 글로벌 진출, 윤리경영 확립의 세 박자가 한꺼번에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제약 산업은 국가 성장동력으로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수 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신약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국가적인 과제로 삼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며 "앞으로 제약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후속조치가 신속하게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제약사는 최선을 다해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생산, 국민에게 공급해야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갖춰 국가경제에 기여해 나가면서 나아가 좁은 국내시장을 탈피, 글로벌 시장으로 활력있게 진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아야 제약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국제적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인 윤리경영을 확립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행명 신임 이사장은 "제약 산업이 미래 성장 동력이면서 창조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는 지금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시기가 후회 없는 과거로 남겨질 수 있도록 대동단결해 희망의 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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