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불편한 문제, 통증 44.2%>불쾌감 18.6%> 감정기복 15.6% 順
[보건타임즈] 여성 직장인 46.6%가 생리로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 경구피임약 마이보라가 리서치 플랫폼 오픈서베이와 함께 20~39세 여성 직장인 500명을 상대로 공동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중 절반정도가 생리로 직장생활에 크게 지장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46.6%가 '생리가 직장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가장 불편한 문제로는 통증(44.2%), 불쾌감(18.6%), 감정기복(15.6%) 등을 꼽았다.
여기에 과반수가 넘는 82.6%는 ‘업무상 중요한 일정이 생겼을 때 ‘그 날’이 겹쳐 곤혹스러웠던 경험을 겪게 돼 생리가 일상생활뿐 아니라 여성의 사회생활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여성 직장인의 대부분(85.4%)이 생리휴가도 부담감을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41.7%는 '회사 내에 생리휴가를 사용하는 사람이 없거나 적기 때문', 32.3%는 '생리휴가를 사용하는 것에 주변에서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느낌' 등 직장 내에서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부담으로 느꼈다.
또 중요한 업무상 일정이 생리와 겹칠 경우 적극적 해결방법으로 생리주기 조절이 가능한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건강에 대한 우려(33.6%)', '타인의 시선(6%)' 등을 이유로 절반이 조금 넘는 51.1%가 생리주기를 조절, 아직까지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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