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지난해 동아ST의 매출액이 5,679억 원으로 0.04% 감소한 5,679억 원에 머물러 전년도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해외 매출이 큰 폭으로 확대되거나 비용을 효율적으로 집행함으로써 영업이익은 12.8% 증가한 543억 원을 올렸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9.6%(2014년 8.5%),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36.7% 증가한 469억 원(2014년 343억 원)을 올릴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동아ST에 따르면 국내 전문의약품 매출액은 3,304억 원으로 주요제품의 약가인하와 경쟁심화로 전년대비 6.3% 감소했다.
제품별로는 모티리톤(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의 국내매출액은 224억 원으로 전년 217억 원의 3.0%, 플리바스(전립선비대증치료제)는 85억 원으로 전년 78억 원의 8.1% 각각 증가했으나 스티렌(위염치료제)은 362억 원으로 전년 504억 원의 28.2%, 자이데나(발기부전치료제)는 94억 원으로 전년 105억 원의 10.5% 감소한 것으로 마감됐다.
해외수출은 1,330억 원으로 전년 1,123억 원 대비 18.5% 증가했다.
캔박카스의 해외수출은 517억 원으로 전년 372억 원 대비 39.1%, `크로세린`(결핵치료제)은 241억 원으로 전년 109억 원 대비 121.4% 증가한 반면 `그로트로핀`(성장호르몬)은 268억 원으로 전년 321억 원 대비 16.6% 줄었다.
의료기기·진단은 668억 원으로 전년 657억 원보다 1.8% 늘었다.
동아ST는 올해 상반기 중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슈가메트, 골다공증치료제 테리본 발매, 작년 하반기 출시된 아셀렉스, 바라클 등 신제품의 안착 등을 통해 외형 성장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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