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성북예술창작센터와 5년여 간 '윈윈 파트너 십' 구축
초록나무 효과 평가결과, '회복감∙자기존중감∙공동체의식' 향상
[보건타임즈]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제약사업부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가 ‘2015 서울시 민관협력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표창은 사노피가 지난 5년간 암 환우, 암 생존자와 가족을 위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사노피는 지난해 이러한 공로로 선정된 6개의 기관 중 헬스케어 기업으로선 유일하다.
사노피는 2011년부터 지난 5년 간 서울문화재단 성북예술창작센터에 기부, 기타 협력함으로써 총 769명의 암 환우와 암 생존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초록나무(사진)’를 성공리에 치러오며 기여해왔다.
'초록나무'는 예술문화 전문가들이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전인적 치유 콘텐츠를 개발, 환우를 직접 방문해 맞춤화된 워크숍 형태로 제공, 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토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록나무는 지역 병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참여자들의 필요(Needs)를 적극 반영하는 한편,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더욱 높은 효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4년 성북예술창작센터와 경희대 문화예술경연연구소의 협력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암 발병 과 장기간의 항암치료로 자존감, 행복감, 회복감 등이 저하된 암 환우와 암 생존자, 가족들이 '초록나무'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회복감', '자기존중감', '공동체의식' 등 3가지 부분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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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횟수가 많을수록 향상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초록나무' 기획에 참여한 사노피 커뮤니케이션, 기업사회책임팀의 이혜경 팀장은 "지난 5년 간의 활동이 암 환우와 암 생존자, 가족들의 정서적 회복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재사회화를 도움으로써 사회 통합에 기여했다고 인정받아 매우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사노피는 건강한 한국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향후 국내 환우들의 정서 회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책임 활동을 더욱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노피는 '트러스트 액트'라는 계열사 통합 CSR 브랜드 하에 국내 환우들과 환우 가족, 이들의 보호자, 소외계층, 그리고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책임 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노피의 기업사회책임사업으론 '트러스트 액트'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한 '초록나무'가 대표적이다.
이밖에 사노피는 참여형 정서 회복 프로그램 '초록산타', 저소득층 환우와 소외계층을 위한 의약품 접근권 확대 프로그램 '헬핑핸즈'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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