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과 기술력과 고품질 히알루론산 원료' 주효
"신제품 출시, 수출 국가 확대 올해 매출 상승" 전망
[보건타임즈] LG생과의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사진 7개제품)'가 출시 이후 국내∙해외 필러 시장에서 연간 380억 원 어치가 판매되며 최고의 매출액을 올렸다.
(주)LG생명과학(대표이사 정일재)은 지난해 이브아르의 판매액이 380억 원으로 2014년 대비 무려 약 80% 급성장했으며 출시된 이래 최고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LG생과에 따르면 불과 1년 사이에 무려 약 80% 급성장한 이브아르의 판매액은 현재 국내 필러 시장 규모와 당면된 여건만 따지더라도 성장세는 놀랐다.
이런 급성장하게 된 뒤 배경엔 소비자가 인정하는 LG생명과학의 기술력과 고품질 히알루론산 원료가 기반이 됐다는 것이 LG생과의 설명이다.
현재 국내 필러 시장 규모가 800~900억대로 추정되고 있다.
게다가 시판되는 필러의 종류는 무려 50가지가 넘는데다 최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후발 주자들의 반격이 거세지고 있다.
이 가운데 이브아르는 치열한 국내 필러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몇 안 되는 필러중의 하나라는 것이다.
이브아르는 2011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후 LG생명과학의 기술력과 고품질 히알루론산 원료를 바탕으로 의료진과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
이브아르는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교차결합 시키는 LG생명과학만의 독자 기술 HICE(HIgh Concentration Equalized cross-linking) 테크놀로지를 통해 국내 최초로 개발된 히알루론산 필러다.
탄성과 점성이 높아 시술효과가 오래가는데다 자연스러운 것이 특징이며, 미FDA에 등재된 것을 비롯해 유럽 의약품질위원회(EDQM)의 승인을 받아 안전성과 효능, 효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출시 3년만인 2013년엔 국내 필러 시장 점유율 2위(판매수량 1위)를 차지했으며 지금까지 그대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에서조차 괄목할만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이브아르의 해외 매출액은 국내 매출액을 훌쩍 뛰어 넘어 명실상부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중국 시장에선 매년 300%씩 급성장하고 있다.
이브아르는 2013년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러시아 등 필러의 본고장인 유럽에 수출되고 있다.
2015년엔 멕시코, 콜롬비아 등 남미 국가에도 진출했다.
LG생과는 현재 2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는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 국가들과 중동, 아프리카에 진출, 30개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LG생과 이한승 부장은 "이브아르는 출시 시점부터 안전성과 유효성에서 우수한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현재 한국 여성들로부터 가장 많이 선택 받는 필러 제품으로 성장했다"면서, "지난해 최고 매출을 달성한 것을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하며, 올핸 고객에 니즈에 걸맞은 획기적인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국내외 리딩 필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생과는 1997년부터 고품질 히알루론산 원료를 사용해 연골 주사제와 안과 수술용 보조제 등을 개발과 판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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