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가‘총동문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미 2010년에 가톨릭의대 졸업생 외에도 가톨릭중앙의료원 소속 부속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를 수료한 의사들 모두 총동문회에 포함되는 것으로 개정 되었지만,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그 의미를 더욱 확고히 했다.
김갑식 총동문회장(19회, 동신병원 병원장, 사진)은 “총동문회로 개칭함에 따라 향후 가톨릭의대 100주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문을 보유하는 총동문회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총동문회는 ‘동문회의 위상정립’, ’동문회의 확충‘ 및 ’회원간의 친목과 복지 향상‘, ’동문회 장학재단의 효율적인 운용‘을 중점과제로 삼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 2001년부터 ‘자랑스러운 가톨릭의대인의 밤’을 제정, 매년 모범이 되는 동문을 선정해 자긍심을 높여왔다. 2015년에는 학술부문에 김동욱 동문(26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과 교수)이, 의료봉사부문에 김우정 동문(19회, 캄보디아 헤브론병원 병원장)이 ‘자랑스러운 가톨릭의대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1960년에 발족한 가톨릭대 의과대학 총동문회는 현재 김갑식 동문(19회, 동신병원 병원장)이 28대 총동문회 회장으로 재임 중 이며, 69명의 임원진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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